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더스크롤 시리즈/책/P (문단 편집) == The Price of Praxis == * '''The Price of Praxis'''(프락시스의 대가): >[[https://en.uesp.net/wiki/Lore:The_Price_of_Praxis|원문]] >'''프락시스의 대가''' > >세루발 로르마릴 지음 > >나는 내가 캘리안을 받은 날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다. 모두 그 사실에 자주 놀란다. 특히 인간이라면. 그들이 반쯤 기억나는 꿈의 안개 속을 표류하는 동안, 우리 알트머는 다 기억한다. 온갖 포옹, 온갖 모욕, 온갖 영광과 패배가 우리의 시야 끝에 숨어 있고 때론 얼어붙어 있다. 불안한 정확성으로 생각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할 때, 그것은 말 그대로의 의미이다. > >나는 강단 있는 18살이었다. 예배당에서 향과 벚꽃 냄새가 진동했고, 내 캘란의 어머니와 아버지, 대예언자, 기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긴장과 자긍심으로 가득 찼다. 고위사제가 천천히 다가왔다. 백조의 깃털과 용의 혀의 법의가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있고, 이마에 유목과 갖가지 보석으로 장식된 웰킨의 화환을 쓰고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 길이만큼 멈춰 서서 나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 그렇게 하자 그녀는 내 캘리안을 공중에 내걸었다. 그것이 밤하늘의 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갑자기 자신이 울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 그 구체는 소박한 것으로 유백색의 에테리얼 수정과 양광으로 가공한 유리로 장식됐다. "곧 부서질 것 같다"라고 생각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나는 그 큰 가치를 알고 있었다. 아텔 비알렌을 암송한 뒤 그녀는 구체를 내 손에 놓고 미소를 지었다. 나는 그것을 알에서 막 태어난 새처럼 잡았다. 그 순간 나는 캘리안을 지킬 것을 맹세했던 것이다. 하지만 18살짜리가 맹세에 대해 뭘 알겠는가? 젊은이는 신성한 것들을 과장되게 다루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도. > >나는 화를 잘 내는 젊은 엘프로 성장했다. 동료들의 게으른 자존심과 원로들의 경멸적 무관심에 환멸한 것이다. 52세에 나는 사략선의 승무원이 되었다. 13년간 레드가드 밀매상들을 격퇴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금고는 외국의 보물로 가득 찼다. 헤어질 때 승조원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부를 챙겼다. > >해상생활 내내 나는 한 번도 캘리안을 잃지 않았다. 자신의 침대 밑에 놓고, 버드나무 상자 안에 안전하게 놓아두었다. 해머펠의 보물 모두를 모아도 그 광명에 비할 수 없었다. 우리의 고귀한 종족의 자부심이 모두 이 유백색 빛에 담겨 있었다. >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나는 알리노르 동쪽에 있는 땅 한쪽 구역을 찾았다. 들은 대로 적당한 포도밭이었다. 나는 늙은 포도주 상인에게 큰돈을 골드로 주겠다고 했지만 그는 팔려고 하지 않았다. 매일마다 내 제시액은 (나의 초조함과 함께) 커졌다. 이런 늙은 엘프가 나의 행복을 방해하다니! 이 녀석은 나의 희망을 빼앗을 권리가 있는 건가? 나는 시간을 들여 이 이 빠진 엘프를 설득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폭우가 몰아치는 밤에 그의 집으로 갔다. 손에는 칼을 들고 입에는 포도주 냄새가 났다. 나는 그를 잠에서 깨우고 오두막으로 밀고 들어갔다. 욕설을 퍼붓고 매각 증서를 그의 얼굴에 들이댔다. 그는 떠나라고 나를 향해 소리치며, 그 빈약한 어깨로 나를 문 밖으로 밀어내려고 헛되이 시도했다. 나는 술김에 격앙된 채 아무 생각 없이 그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한순간에 나는 내 어리석은 실수를 깨달았다. 나는 벽에 등을 기대고 죽어가는 그의 가녀린 단말마를 공포스럽게 바라보았다. 너무나 수치스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높은 자들의 손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정의를 마주하기 위해서. > >젊은 시절 나에게 캘리안을 줬던 사제가 재판석에 앉아 있었다. 내가 사건을 진술하는 동안 그녀는 차가운 시선을 나에게 쏟고 있었다. 내가 말을 끝마치자 그녀는 수행 수도사에게 속삭이고 일어나 나를 만나러 왔다. 수사님은 장식된 내 버드나무 상자를 꺼내 열고 내 캘리안을 보여줬다. 나의 위대하고 완벽한 보물을. 보석 장인과 같은 늠름한 손으로 그는 구체를 그 자리에서 뽑아내 사제에게 건넸다. 그녀는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한마디 발설도 하지 않고 그녀는 캘리안을 공중에 내걸었다. 나는 어깨를 움츠렸고, 손톱이 손바닥에 닿을 정도로 손을 꽉 쥐었다. 마침내 그녀는 "아프락시스"라고 심판의 말을 속삭였고 구체를 손가락 사이로 미끄러뜨려 떨어뜨렸다. 나는 귀중한 보물이 공간과 시간을 굴러 떨어져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부딪혀 부서지는 것을 공포와 함께 바라보았다. 사제와 동행했던 수도사는 등을 돌리고 하급 수사가 나와 부서진 칼리안의 파편을 어둠 속으로 몰아냈다. > >이렇게 하여 아프락시스로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거대한 죄를 침묵 속에서 반성해야 하는 부끄러운 추방자다. > >30년 동안 나는 자신의 축복받은 캘리안의 잔해를 고치려고 애썼다. 돌 자르는 도구, 진주 가루 접착제, 성유 등을 위해 전 재산을 탕진했다. 거의 식사를 하지 않았고, 잠은 전혀 자지 않았다. 내 수염은 길게 자랐고 근육은 쇠약해졌다. 하나가 성공할 때마다 3개의 새로운 실패가 일어났다. 그 사이 다른 알트머는 나를 퇴짜 놓고 저주했다. > >마침내 두 번째 파종의 어느 밝은 아침, 나는 마지막 섬세한 유리조각들을 끼워, 캘리안을 원래의 순수한 상태로 되돌렸다. 그 순간, 나는 안심하는 마음에 갓난아기처럼 울었다. 오랜 시간을 들여 나는 장미수로 몸을 씻고 덥수룩한 수염을 깎고 고위관의 홀로 행했다. > >발을 떨면서 나는 사제에게 다가갔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두 눈은 마루를 향해 있었다. 나는 버드나무 상자를 열고 확인을 위해 캘리안을 높이 들었다. 사제와 동행한 수도사가 구체를 확인하는 동안 무서운 침묵은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손이 내 어깨에 놓여지는 것을 느꼈고 "일어나거라."는 다정한 속삭임을 들었다. > >나는 주저하며 일어나 눈을 뜨고 그녀와 시선을 마주쳤다. > >그녀가 계속 찾던 그 말을 했을 때 나는 거의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방황하는 알드머의 아이여, 잘 돌아왔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